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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리뷰의 6가지 비밀

    나무처럼TV에서 소개하는 맛집리뷰의 6가지 비밀. 이 중 절반만 알아도 파워블로거 수준이라는데, 정말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유튜브에서는 맛집을 기준으로 설명했지만, 카페/요리/여행 등 그 어떤 분야의 글을 쓰더라도 적용아 가능하다. 

    먹고 나면 또 가고 싶은 맛집처럼 자꾸 보고 싶은 맛집 블로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1. 진짜 맛집이어야 한다.

    맛은 개인차가 있다. 아무리 유명해도 나에게는 맛이 없을 수 있다. 반대로 나는 맛있어도 다른 사람에겐 맛이 없을 수 있다. 

    맛은 무조건 대중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면 맛집이다.

     

    방송 중에는 2TV 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수요미식회 맛집이 있다. 맛집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이영자 맛집이 있다. 여기에서 소개된 맛집들은 죽을 때까지 다 못 간다. 또,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눈 여겨봐야 할 맛집은 미슐랭가이드를 찾으면 된다.

     

    '내 블로그는 경쟁력이 없으니까 소소한 맛집으로 컨셉을 잡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전교생이 3명인 곳에서 1등을 해봐야 좋은 대학을 못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강한 상대(?)와 경쟁하며 키워야 성장할 수 있다. 일단 경쟁하며 키워야 한다.

     

    2. 할인이 되는 맛집인가?

    사람이 블로그로 맛집을 찾는 이유는 내 예산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내 수중에 2만원밖에 없다면 2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게 된다.

    뜻밖의 일이지만, 아주 좋은 맛집보다 할인폭이 프랜차이즈가 더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기도 한다. 그래서 정말로 좋은 맛집은 맛이 있으면서 싸게 먹을 수 있는 집이다.

    3. 사진의 구성이 올바른가?

    탕수육, 자장면, 짬뽕을 시켰다고 하자. 이때 전체 음식사진 1장, 각 음식별 사진 3장, 각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 든 사진 3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음식 3가지를 시켰다면 기본적으로 음식사진은 7장이 이상이 되어야 한다.

    또, 식당 내부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식당 내부가 텅 비어있는 것보다 사람이 바글바글한 사진이 더 좋다.

     

    음식 사진은 항공샷, 각도 등 직접 찍어봐야 알 수 있다. 부피가 있는 사진은 옆에서 찍어야 먹음직스럽다. 돈가스처럼 부피가 없는 제품은 항공 샷으로 찍어야 한다. 사진에 자신이 없다면 잘하는 사람을 따라 찍어봐야 한다.

     

    대표 사진 선정은 고민해야 한다. 맛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사진이다. 맛집 포스팅이라면 당연히 음식이 대표 사진이어야 한다.

     

    4. 시의성에 맞는가?

    한 여름이면 냉면, 물회 등이 인기다. 겨울에는 국밥, 설렁탕 처럼 뜨끈뜨근한 음식이 인기다. 내가 1년 내내 설렁탕을 좋아한다고 해서 한 여름에 포스팅 하는 것은 시기(계절)에 맞지 않다.

     

    5. 포스팅은 언제 올릴 것인가?

    점심에는 회사 근처에서 먹기 때문에 검색 빈도가 낮다. 반면 저녁에는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맛집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올리려는 주제가 언제 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6. 최고의 맛집 파워블로거를 벤치마킹하라.

    맛집 몇개만 검색해봐도 몇 만 명씩 방문하는 파워블로거를 찾을 수 있다. 처음에는 이런 사람의 블로그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