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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글쓰기 팁, 주제 및 소재 선정하는 요령

    블로그 주제정하기 팁

    블로그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두 가지다.

    하나는 뚜렷한 내 주제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요령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몇 년 전 검색 고도화를 위해 C-Rank라는 검색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간단히 설명하면, 네이버가 정한 주제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면, 그 분야와 관련된 글만큼은 후한 점수를 주겠다는 뜻이다.

     

    네이버는 4개의 카테고리와 총 31개로 분류된 주제가 있다. 이중 마음에 드는 주제를 하나 선택한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주제인지, 내가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주제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런 판단이 어렵다고 한다면, 나 자신에게 인터뷰하듯이 질문을 던져봐라. 오늘 하루동안 가장 많이 생각했고, 혹은 내가 좋아해서 일부러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주제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또,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주제 선정이 어렵지 않다.

     

    내가 전업주부라면?

    예를 들어, 내가 전업주부다. 하루종일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하자.

    우선 밥을 주제로 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내가 만든 저녁식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처음부터 절대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장기전이다. 처음부터 그럴싸하게 만들려고 하면 지친다. 처음엔 부담 갖지 말고 막 해야 한다.

     

    백종원 소시지 볶음을 검색해보자. 전문가다운 거창한 블로그도 있지만, 사진한장에 조리법만 작성한 블로그도 있다. 처음에 일상생활처럼 올렸던 소시지 볶음 포스팅의 경험(차별화)과 백종원 소시지 볶음의 조리법(정보)을 섞으면 나만의 포스팅이 된다.

     

    빨래하기. 이거 하나만 놓고 보면 범위가 너무 넓다. 이것을 세분화하자. 지난 여름에 빨래를 잘못해서 쉰내가 났던 경험이 있다. 이것은 내 경험이지만, 누군가에겐 정보가 될 수 있다. 빨래에서 쉰내를 제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우선 검색을 하고, 검색한 노하우대로 직접 해보는 과정에서 내 느낌과 경험을 녹여내면 된다.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다. 일상생활을 블로거의 시선에서 보고 내 경험을 녹여내는 걸 습관화해야 한다.이런 과정이 습관이 될때까지 계속 연습해야 하고, 어느 순간 글 쓸거리가 넘쳐나게 된다.

     

    *자료: 세수하면이병헌 "블로그 글쓰기 팁 - 주제 및 소재 선정하는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