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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주제 선정 시 검토해야 할 4가지

    처음 운영하는 블로그는 아무런 주제 없이 일상생활을 발행할 확률이 높다. 그렇게 2~3개월은 운영할 수 있지만, 조회수나 방문자의 폭발적 증가를 기대하긴 어렵다. 어느 정도 블로그 운영에 손이 익었다면 전문적인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문적인 주제를 선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아래 언급하는 4가지를 보고 주제선정의 방향성을 잡자.

    (참고: 도서 [블로그의 신])

    1. 경험이 많은 분야를 선택

    자신이 직접 체험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훌륭하다. 단순 정보라 할지라도 '경험'이 뒷받침되는 정보는 신뢰도를 향상한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업계 이야기, 생활노하우 등 내가 남보다 더 잘 아는 주제는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주제가 된다.

     

    2. 대중성 있는 주제인지 확인

    IT 리뷰 블로거가 많은 이유는 그만큼 대중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자제품 구매를 예로 들자. 세탁기를 살 때 바로 구매하지 않는다. 인터넷에 올라온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고 비교한 후 구매한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유튜브의 많은 영화 채널을 통해 미리 정보를 습득하고, 기대하며, 기다린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하면 그 누구보다 빨리 영화관을 찾고, 본인이 예상한 스토리가 맞는지 확인한다.

    대중성은 말 그대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같은 분야를 말한다. 대중성 있는 주제는 블로그의 폭발적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3. 남이 다루지 않는 독특한 분야를 공략

    IT 리뷰, 영화 같은 주제가 대중성이 있지만, 사실은 포화상태나 다름없다. 이 레드오션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조금이라도 '다름'을 강조하는 것이다.

    보통의 맛집 블로거는 사진을 찍고 보정한 후 보기 좋게 편집하여 하나의 잡지처럼 블로그를 꾸민다. 뒤늦게 맛집 블로그를 시작한 어느 블로거는 음식 사진은 없고, 오직 음식을 다 먹은 빈 접시만 찍어서 올린다.

     

    4. 전문적인 주제의 블로그 벤치마킹

    이것도 저것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 전문 블로그를 따라 하면 된다. 내가 작성하고자 하는 주제와 비슷한 주제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방문하자. 따라 하고 닮고 싶은 스타일의 블로거가 있다면 분석하고 모방하자. 제목 정하는 방법, 블로그 디자인, 카테고리 이름 등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면 블로그 운영에 감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