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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글쓰기 계획

    블로그는 만들었지만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블로그가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이라서 직장인에게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처음에 생각했던 글을 쓰고 나면 그다음엔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블로그는 개설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은 아래 말씀드리는 내용처럼 해보면 어떨까요?

    힘들어도 1일 1포스팅.

    블로그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내용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해야 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에게는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이 은근히 어렵습니다. 부랴부랴 출근하고, 일하고, 야근하고, 지친 몸으로 퇴근하면 책상 앞에 앉기도 싫어집니다.

    직장인이 1일 1포스팅 하는 방법은 2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출퇴근 시간 또는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메모 앱을 활용하여 내용을 적고, 퇴근 후에 사진 작업을 추가하여 포스팅하는 방법입니다.다른 방법은 주말에 미리 여러 개의 글을 써 놓은 다음에 예약을 걸어 놓는 방법입니다. 둘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간에 1일 1포스팅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 일입니다.

    요일별로 주제 잡기

    요일별로 주제를 잡으면 날마다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고민거리가 조금 줄어듭니다. 주중에는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 글을 올리고, 주말에는 아무런 의미 없는 일상생활을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거창하게 주제를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블로그는 검색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포털 검색에 반영이 되지 않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확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처음인 일기 쓰듯이 주절주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런 글쓰기는 이제 막 블로그를 개설한 분이나 1일 1포스팅이 어려운 분들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블로그 운영에 감을 잡은 분들은 양질의 글을 작성하는 데 더 힘을 쓰여야 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는 글감 찾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From. 블로그씨'라는 글감 도우미 기능이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블로그 운영자가 질문의 답을 하는 형태입니다. 블로그 주제와 동떨어지는 질문이 많긴 하지만, 글감 찾기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업 블로그라면 운영정책 필수

    기업 블로그라면 회사대표의 인사말, 운영 정책을 알리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어필할 수 있는 게시판이나 댓글이 공개되어 있다면 더욱 필요합니다. 기업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담는다면, 우선 기업 홈페이지의 세부 페이지가 검색이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홈페이지가 검색이 될 때, 같은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면 복사 글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